신용카드의 의미와 시작은?
1. 신용카드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로카드가 아닌 신용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신용카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신용카드의 역사에 대해 생각 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2020년인 지금 모든 성인이라면 신용카드 한장 정도는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이 신용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이나 소득이 있는 성인이라면 한장씩 가지고 있을 신용카드의 크기는 모두 똑같습니다. 가로 8.56cm 세로 5.398cm 두께 약 0.8mm정도 되는 얇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카드 입니다.
현금을 대체하는 결제 수단으로 외상으로 결제하고 물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기능을 가진 카드입니다.
단 외상과는 조금 개념이 다른데요, 일단 결제 중간에 끼어있는 회사를 거쳐서 정상적으로 결제가 이뤄지면 신용카드 회사는 물품, 서비스 판매자에게 대금을 먼저 지급을 합니다. 구매자는 추 후 신용카드 회사에 일정기간동안 사용한 대금을 지불 하는것이지요. 판매자 입장에서는 카드사에서 먼저 대금을 지불 해 주기때문에 전혀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즉, 소비자는 현금 대신 카드로 결제한것을 카드사에서 판매자에게 먼저 대금을 지불 후 일정기간이 지나 소비자는 카드사에게 일정 사용금액을 지불 하는것입니다.
2. 신용카드의 시작은?
신용카드의 시작은 1950년 미국에서 프랭크 맥나마라가 다이너스 클럽을 만들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갑을 안가져와서 식당에 외상을 하고 명함 한장을 건네주고 온것이 그 시작입니다. 그로 인해 프랭크 맥나마라는 다이너스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다이너스 클럽을 조직하여 신분증(지금의 신용카드)을 발급 후 그 신분증으로 어디서든 오이상을 할수 있다고 생각한 그는 이 생각을 바탕으로 다이너스 클럽을 조직하게 됩니다. 처음엔 뉴욕 14개 레스토랑과 계약을 맺고 그의 주변 지인들이 수십명이 회원이 되었으며 연회비 5달러에 레스토랑에 부과하는 수수료는 7%였습니다.
이 사업모델은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레스토랑 만이 아닌 호텔, 백화점, 꽂집 등으로 확장되었고 뉴욕 뿐만 아니라 미국과 해외로 퍼져 나가게 됩니다. 회원 수도 급격히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신용카드의 원조격인 1920년대 미국에서는 유사한 형태의 후불카드를 발급을 했었습니다. 한달동안 구입한 대금을 월말에 한꺼번에 갚는것이지요. 이로인해 1940년대에 뉴욕에서는 지역 한정 신용카드가 등장한적도 있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이 카드가 신용카드의 원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이너스 클럽과 달리 넓게 확산되지 못했고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되다 사라졌기 때문에 역사에 묻혀 버렸습니다.
또한 다이너스 클럽이 성공한 이유중 하나는 다이너스 카드 소지 여부를 신분의 상징으로 어필하면서 상류층 사이에서 카드를 소지하려는 경향이 컸습니다.
그 후 1958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신용카드 사업에 뛰어들었고 신용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합니다. 다이너스 클럽 카드와 개념이 같았지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회사는 원래 여행업을 하던 회사이기 때문에 해외에도 지사를 두는 등 광범위하게 사업을 펼칠 수 있었기에 다이너스 클럽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지난달에 사용한 금액을 결제일에 모두 갚아야 하는 다이너스 클럽,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할부나 리볼빙이 안되었습니다. 그 제도를 도입한것이 바로 비자카드 입니다.
비자카드는 최초의 은행계 카드이며 은행의 자금력으로 지난달의 사용액을 바로 갚을 필요없이 할부나 리볼빙을 통해 해결하는 현재의 신용카드 형태가 태어난것입니다.
비자카드가 나오자 또 위기위식을 느낀 다른 은행들은 모여 대항마로 만든것이 마스터카드 입니다. 그래서 거의 시스템이나 방식이 비자카드와 똑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날에는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 형식의 리볼빙, 할부카드가 신용카드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신용카드가 무엇인지와 신용카드 발명자 신용카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용카드는 쓸 줄만 알았지 이렇게 알고보니 새롭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