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차이 정확히 알아보기

부동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공시지가와 실거래가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텐데요. 최근에 공시지가가 많이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시지가와-실거래가-차이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차이 뭘까?

최근에 2021년 공시지가가 공개가 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작년대비 평균적으로 10% 정도씩 공시지가가 오른 것 같은데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의 공시지가는 5%정도 오른 걸로 결정이 났습니다. 부동산 및 재산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차이점을 분명하게 아셔야 합니다.

 

 

공시지가

공시지가란,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하여 표준지의 면적당 가격을 말합니다.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을때 납부해야 하는 보유세(종합부동산세, 재산세)의 과세 기준이 되는 가격을 말하며 공시지가는 매년 갱신이 되고 있습니다. 주택과 토지의 기준 가격을 합산한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공동주택공시가격

실거래가

실거래가는 말 그대로 실제로 거래되는 부동산의 가격을 말하며 부동산을 거래했을때 매도금액, 매수금액이 실거래가가 됩니다. 그래서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공시지가와는 차이가 날 수 있으며 대부분 실거래가가 공시지가보다 높은 편입니다.

 

집-매도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차이

즉, 공시지가는 나라에서 정하는 기준 가격이 되겠고 실거래가는 실제로 거래가 발생한 금액을 말합니다. 둘의 차이점은 금액 차이입니다. 공시지가보다 실거래가가 높을 수 밖에 없으며 현 정부에서는 공시지가를 실거래가와 폭을 좁이겠다고 발표한 상태입니다.

 

 

두 번째 차이점은 세금 부과 기준입니다. 종부세와 재산세의 기준이 되는 금액은 부동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계산하게 됩니다. 실거래가는 부동산을 취득할 때 납부하는 취득세와 매도할 때 차액에 대한 양도세에 대해서만 세금 계산이 됩니다.

 

집

공시지가 조회 사이트

매년 종부세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공시지가를 알고 계시면 어느정도의 세금이 나올지 예측이 가능합니다. 공시지가 조회는 '부동산 공시지가 알리미'사이트를 이용하여 조회를 할 수 있으며 검색창에 공시 가격 조회라고만 쳐도 사이트가 나옵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해당 사이트 상단에 보시면 공동주택 공시가격,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등이 있고 조회하고 싶으신 것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2021-공시지가

 

현재는 2021년 공시지가가 발표가 났기 때문에 2021년 공시지가를 조회하실 수 있으며 과거의 공시지가를 조회하고 싶으신 분들은 오른쪽 공동주택가격 열람 과거 기준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실거래가 조회 사이트

공시지가와 마찬가지로 검색창에 실거래가 조회 사이트라고 검색하시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라는 사이트가 나옵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빌라, 아파트, 토지, 단독주택 등의 실거래가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

 

오늘은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정확히 무슨 차이인지 아시겠죠? 공시지가는 점차 실거래가와 가까워 지고 있어서 많은 다주택자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매물이 잠기면 잠겼지 풀리지는 않을 거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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