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이란 혀에 암세포가 퍼져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보통 구강암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심해질 경우 입술, 혀, 뺨 안쪽, 입천장, 잇몸 등으로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설암 초기증상과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암 초기증상
1. 입안이 자주 헐거나 궤양이 생길 때
첫 번째 설암 초기 증상은 입안이 자주 헐거나 궤양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이 피곤하지도 않고 양치질도 잘하는데 입안이 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번이면 상관없지만 두 번, 세 번 연속적으로 생길 경우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어 검진을 받아보셔야 하며 궤양이 생겼는데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가벼운 질병이 아닐 수 있습니다.
2. 입안에 통증이 느껴질 때
두 번째 증상은 입안에 통증이 느껴질 때입니다. 입안이 뻐근한 느낌이 든다던가, 쓰라린 느낌이 안 없어지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때 가벼운 질병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설암 증상 중에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3. 입안의 색이 변색될 경우
세 번째 초기증상은 입안 색이 선홍색이 아닌 흰색, 갈색 등으로 변색이 되는 경우입니다. 보통 입안은 선홍색을 띠는 게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반점이 생기면서 입안이 변색되는 경우 설암을 의심해 보셔야 하며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치아가 갑자기 흔들리는 경우
네 번째 증상은 멀쩡하던 치아가 갑자기 흔들리는 증상이 있을 때입니다. 충치가 생긴 것도 아닌데 치아가 이유 없이 흔들리는 경우 치아 안에 암세포가 자라서 발생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빠른 검진이 필요합니다. 잘못하면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설암 원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라고 합니다. 흡연은 설암이 생기는 원인 1위라고 하며, 잦은 음주도 설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치질을 잘 안 하거나 구강 청결을 잘 지키지 않는 분들의 설암 발생률이 더욱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흡연을 줄이시고 치아 위생에 신경을 쓰시는 게 좋습니다.
설암 치료
설암은 0기부터 4기까지 있는데 초기단계인 0~1기일 때는 입안 표면에 암세포가 전이된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치료가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2~4기부터는 조직 깊숙이 암세포가 퍼진 것이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필요합니다.
미리 설암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싶으시다면 흡연 및 음주를 줄이시길 바라며, 양치질과 가글을 평소 하루 3번은 해주시고 입안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아 및 구강건강을 위해 비타민 섭취를 자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설암 초기증상 및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암은 전이가 다른 부위로 쉽게 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나타날 시 빠른 진단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입은 음식을 먹기 위해, 말을 하기 위해, 숨을 쉬기 위해 건강을 항상 유지해야 하는 신체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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