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 증상 및 예방 팩트체크

햄버거병 증상 및 예방 확실히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얼마전 안산의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으로 집단 증세가 나타나 문제가 되었던 일 기억하시나요? 바로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란병으로 원생들이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으며, 다수의 원생들이 한 유치원에서 햄버거병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며 화제가 되게도 하였습니다.

햄버거병이란?

햄버거병이란 신장을 단기간에 기능 저하를 시키는 병으로, 희귀 질환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햄버거병이라고 말하지만 정식명칭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라 하며 완전히 익히지 않은 고기를 섭취할 시 걸릴수 있다고 합니다.

익히지 않은 고기를 섭취 하고 대장균 감염으로 설사를 유발하며 그때 대장균에서 독소가 나오게 됩니다. 그 독소로 적혈구가 파괴되며 신장에 있는 사구체 손상으로 신부전이 발생하게 되는것이지요.

햄버거병은 미국에서 처음 발병이 되었는데요, 덜 익은 햄버거 패티를 먹고 어린이 단체가 이 병에 걸리면서 이름이 햄버거병으로 지어지게 됐다고 하네요. 안그래도 코로나로 뒤숭숭한 이 시국에 단체로 이 병에 걸리게 되면서 한번 더 큰 집단감염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햄버거병 증상은?

그렇다면 대표적인 햄버거병의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일 흔한건 설사를 유발시킵니다. 그리고 혈변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설사와 혈변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복통, 구토, 발열 등 장염 증상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몸이 붓고 빈혈 증상이 지속되며 혈뇨가 나오면서 복수가 차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에 멍, 황달 등의 증상도 있다고 하네요.

햄버거병 원인은?

그렇다면 왜 이런 병이 생기는지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햄버거병이 발생하는 이유는 음식물을 제대로 익혀 먹지 않는 원인이 큽니다. 또한 감염, 유전, 약물 등으로 볼 수도 있으며 감염으로 인한 원인이 제일 크다고 합니다.

대부분 햄버거병의 원인으로는 고기를 안익혀서 먹었던 경우가 가장 많으며 특히 어린이(6세미만)에게 많이 발생되는 병으로 어린이들의 식습관 또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햄버거병 예방법, 치료법

햄버거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기같은 식재료는 충분히 익혀서 먹는게 가장 중요하며, 육회같은 음식은 어린아이들에겐 되도록 주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계절적인 요인도 있어 여름철에 식습관이 중요하며 되도록 찬음식, 안익힌 음식 등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손을 자주 씻는 습관과 주방의 청결 유지가 중요하며, 냉장고에 생고기와 다른 식재료를 구분하여 보관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햄버거병은 딱히 아직까지는 치료법이 없어 최대한 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70도 이상 2분 이상 재료를 익혀 먹으면 균이 죽는다 하고 균의 잠복기는 3일에서 8일정도라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더운 여름철, 시원한 음식만 찾게 되는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내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안익힌 음식과 찬음식보다는 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 좋으며 고기같은 경우에도 잘 익혀 먹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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